1. 영화 기본정보
제목 :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장르 : 스릴러, 공포
감독 : 리 워넬
각본 : 리 워넬
기획 : 리 워넬
원작 : H.G. 웰스의 고전 SF 소설 <투명인간>과 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니버설 픽처스의 영화 <투명인간>을 재각색한 작품입니다.
출연 : 엘리자베스 모스(세실리아 카스), 올리버 잭슨코언(아드리안 그리핀), 앨디스 호지 (제임스 래니어), 스톰 리드(시드니 래니어), 헤리엇 다이어(에밀리 카스), 마이클 도만(톰 그리핀)
개봉 : 2020년 02월 26일
등급 : 15세 관람가
2. 감독에 대하여
리 워넬 Leigh Whannell 감독은 1977년 1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라의 영화 각본가, 영화감독, 영화 프로듀서 겸 배우입니다.
영화 쏘우 시리즈( 쏘우 1, 쏘우 2, 쏘우 3)와 영화 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 1,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 인시디어스 3) 시리즈의 각본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영화 인시디어스 3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쏘우 2'와 '쏘우 3'에서는 제작자로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배우를 겸하여 활동하고 있으므로 '인시디어스'에서 '스펙스'역, 쏘우 시리즈에도 출연하였고, 익히 알만한 '아쿠아맨'에서 '파일럿' 역을 맡는 등, 여러 영화에 다수 출연하였습니다.
'리 워넬' 감독 또한 대단합니다!!
'리 워넬' 감독의 대표작으로 많은 영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그것도 스릴러, 공포이 영화
'인비저블맨'을 가장 좋아합니다.
3. 전체적인 줄거리
'세실리아' 남편 '아드리안'은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 연구자이면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억압하려는 소시오패스입니다.
그러던 중 '세실리아'는 치밀한 계획 끝에 동생 '에밀리'의 도움을 받아 '아드리안'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실리아'는 현직 경찰 친구인 '제임스'의 집에서 지내는 동안 '아드리안'의 존재 때문에 불안해하며 집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합니다. '제임스' 그리고 제임스의 딸 '시드니'는 그런 세실리아의 과도한 불안증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동생인 '에밀리' 역시도 그런 '세실리아'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던 중 '에밀리'가 가져온 신문의 기사로 '아드리안'의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리안'의 자살을 믿을 수없었던 '세실리아'는 '제임스'의 집으로 '아드리안'의 유언장에 관한 내용이 담긴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된 '세실리아'는 '아드리안'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마음에 평화를 되찾는 듯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집안에 알 수 없는 인기척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물건들이 하나씩 없어지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여러 의구심과 불안감이 섞인 가운데 '세실리아'는 점점 '아드리안'이 살았다는 확신을 갖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시작된 '세실리아'의 의심은 점점 확신이 되고 보이지 않는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영화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다다르게 됩니다.
4. 나의 생각, 나의 느낌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공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입니다.
공포, 스릴러라고 해서 마냥 어둡고 , 피가 낭자하거나 지저분하거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소품 하나한들이 감각적이며 센스가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여주인공인 '세실리아' 역을 맡았던 '엘리자베스 모스' 여배우의 연기가 단연 돋보입니다.
사실 엄청 미인형에 얼굴은 아니지만 이 배우의 연기가 제게는 참 매력 있게 느껴졌답니다.
감정연기도 기가 막히고, 표정도 좋고, 영화 속에서였지만 옷 입는 스타일도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
이 '인비저블맨' 영화에서 '엘리자베스 모스' 배우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저에게 '엘리자베스 모스' 배우를 처음 알게 한 영화는 영화 '어스' (Us)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매력을 모르고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이렇게 주연을 맡고 들여다보니 너무나 매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요즘에도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고 있어서 더욱 눈여겨보게 됩니다.
이 영화 '인비저블맨'은 기본 스토리가 자체가 정말 탄탄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디테일들을 굉장히 세련되게 표현했습니다.
모든 출연진들의 연기들도 하나같이 다 훌륭해서 어디 하나 빈틈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음.. 이 영화와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있다면 '오펀 천사의 비밀'(2009년)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인비저블맨' 또한 재밌게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 보기 힘드셨던 분들이 이 영화를 접한다면 크게 이질 감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인 듯합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공포영화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가 딱 마음에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SU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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