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기본정보
제목 : 리미트리스 (Limitless)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감독 : 닐 버거
각본 : 레슬리 딕슨
원작 : 앨러 글린 - 더 다크 필즈
주연 : 브래들리 쿠퍼(에디 모라) , 로버트 드니로( 칼 밸 룬), 아비 코니쉬(린디)
개봉 : 2012년 07월 12일 (대한민국)
2. 감독에 대하여
닐 버거 Niel Norman Burger 감독은 1963년 11월 22일 생으로 미국의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CF 감독 출신으로 2002년 <인터뷰 위드 더 어쎄신> 감독, 각본으로 장편 영화 연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닐 버거 감독의 작품으로는
2021년'보이저스'(감독),2019년'업사이드(감독),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총 제작),2015년 '인서전트'(기획), 2014년 '다이버전트'(감독),2012년 '리미트리스',2008년 '러키원스'(감독, 각본, 제작), 2007년 '일루셔니스트'(감독, 각본),2002년 '인터뷰 위드 더 어쎄신'(감독, 각본)이 있습니다.
3. 전체적인 줄거리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하루종일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무능력한 작가로 결국 이런 남자친구를 견디지 못한 착한 마음씨를 지닌 여자친구 린디(아비 코니쉬)에게 조차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지질하고 인생 패배자의 연속인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 '버넌'이 준 신약 한 알을 복용하고 새로운 인생이 펼쳐집니다.
그 약의 이름은 NZT로 한알만 복용해도 순간 뇌의 기능이 100%로 가동되는 신약이었던 것이죠.
45분 만에 꽤나 훌륭한 논문이 써지는가 하면 , 담배를 6시간째 피우지 않았는데도 머리가 맑았으며 밥도 안 먹고 주변을 먼저 깨끗하게 정리시작 합니다.
그리고 '에디 모라'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약이길래 밥도 안 먹고 새삼 이렇게 깔끔을 떠는 거지? 까탈 부리고 싶을 때 먹는 약인 건가? :)"라며 스스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우스갯소리까지 합니다.
전혀 멍한 느낌이 없이 말짱했고 뭘 해야 할지 바로 정리가 되었고 모든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책상에 앉는 순간 몇 달 아니 몇 년째 써지지 않던 원고를 단 몇 시간 만에 끝내게 됩니다.
이렇게 다음날이 되었지만 약효는 이어지지 않았고 그 넘쳐났던 명석함은 실종상태였지요 :)
하지만 건진 것은 있기에 몇 시간 만에 작성한 원고를 들고 출판사로 향합니다.
편집장에게 3 페이만 읽어보고 별로면 계약금을 토해내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옵니다.
집에 도착하니 편집장에게 부재전화가 들어와 있었고 바로 또 전화가 옵니다
40페이지째 읽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냐며 전화를 달라고 재촉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에디'는 전화 걸기를 망설이고 바로 어제 만나 전처의 동생 '버넌'을 찾아갑니다.(저 같아도 당장 달려갔겠지요)
하지만 찾아간 '버넌'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찾을 건 찾아야 하므로 버넌의 집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신약을 손에 넣게 됩니다.
엄청난 양의 약을 손에 넣은 '에디'는 당연히 소설작가 따위에는 관심이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이 정도의 능력이라면 그 보다 더 엄청나고 큰 일을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주식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엄청난 거물인 칼 밴 룬(로버트 드니로)을 만나게 되면서 그로부터 역사상 가장 큰 기업합병을 도와달라는 제의를 받지만
신약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 신약의 치명적인 부작용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에디'는 얼마 남지 않은 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베일이 싸인 의문의 사람들과 그를 위협하는 적들을 상대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점점 더 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렇게 '에디'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얽히고 설인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4. 나의 생각, 나의 느낌
저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아 나도 저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대리만족의 마음을 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명작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원작의 스토리도 워낙에 탄탄했지만 영화의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 없는 연출 역시 한몫하는 영화였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다들 한 번씩 접해봤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영화를 보면 매번 드는 생각인데 "엄청난 부작용이 있는 이 신약이 있다면 나는 먹을 것인가 아니면 먹지 않고 평범하게 지금처럼 살아갈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라면 한번 사는 인생 멋지고 다르게 살아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약을 먹겠습니다. 하하하
아마도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이 인생이 퍽이나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인가 봅니다 :(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실 건가요?
이 '리미트리스' 영화는 끝까지 보신 분들이 라면 그 완벽한 스토리에 환희의 박수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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